안경광학과 자유게시판 포토갤러리     학과소식 2014년 2학기 기말고사 안내.. 3학년 졸업예정자 필독 2014년 1학기 기말고사 안내.. 1학기 중간고사 시간표 2014년 1학기 중간고사 안내.. 현재위치 > 게시판 > 자유게시판   제목 강아지는 색맹이 아니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09-07-06 대부분의 사람들은 강아지가 색을 구별하지 못하는 색맹으로 알고 있다.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흑백이라는 얘기다. 그렇다면 강아지가 색맹이라면 신호등은 어떻게 알고 시각장애인을 안내할 수 있을까? 신호등의 깜빡거림과 사람들의 움직임을 보고 눈치껏 안내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뭔가 비밀이 있음이 분명하다. 최근의 연구결과에서 강아지는 몇 개의 색은 구별할 수 있다고 한다. 과연 강아지는 색맹일까? 척추동물의 눈에는 두가지의 세포가 있다. 간상세포와 원뿔세포가 바로 그것이다. 간상세포는 명암을 구별하는 기능을 갖고 있고, 원뿔세포는 빛을 받아들이고 색을 구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사람은 간상세포와 원뿔세포가 적당한 비율로 만들어져 있지만 강아지는 좀 다르다. 간상세포는 사람보다 많지만 원뿔세포는 매우 적어 색깔을 제대로 구별하지 못하는 것이다. 색을 아예 구별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특히 강아지는 빨간색을 구별할 수 있는 시신경이 매우 적어서 빨간색은 모두 노랗게 보인다. 물론 옅은 노랑과 진한 노랑의 차이는 있지만 빨간색을 볼 수 없는 것은 마찬가지다. 결국 강아지는 노랑과 파랑 정도는 구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완전한 흑백 눈을 가진 것은 아니라는 얘기다. 시각장애인을 돕는 안내견들이 신호등의 빨간색과 초록을 구별해서 인도해 주는 것은 아니다. 다만 흰색이나 검정 정도의 명암으로 구분을 하는 것이다. 처음에 말한 황당한 상상은 상상일 뿐이다. 또 강아지는 엄청난 근시에 시달리고 있다. 보통 사람이 20m에서도 보이는 사물이 강아지에게는 6m정도는 와야 보인다고 하니 사람에 비해 엄청난 근시인 셈이다. 하지만 사람보다 1만배나 강한 후각을 갖고 있어 불편한 시력을 대신해 주고 있다. 사람과 제일 친근한 강아지, 조금의 색은 구별할 수 있다고 하니 오늘 당장 예쁜 옷을 하나 선물해주는 것은 어떨까? 알록달록한 것으로 말이다. 첨부     한줄답변   6 성덕대 안경광학과 동문회 생겼습니다. 손재호 12-05-08 3162 5 강아지는 색맹이 아니다? 관리자 09-07-06 4532 4 선글라스는 중국이 원조 관리자 09-07-06 2864 3 콘택트렌즈의 원조는 물고기 비늘? 관리자 09-07-06 3062 2 책을 많이 보면 정말 눈이 나빠질까 관리자 09-07-06 3464 1 담배 많이 피우면 실명할 수 있다. 관리자 09-07-06 3378 1.